2025 bwf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에 출전하는 안세영 경기를 안내드립니다!
안세영 경기일정 시간
오덴세의 아레나 퓐에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등급 대회다. 시즌 막바지에 열리는 핵심 토너먼트라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며, 랭킹 포인트와 상금 모두 비중이 커 매 라운드의 긴장감이 높다. 총상금은 95만 달러로 책정되어 있고, 단식 복식 전 종목에 걸쳐 단계별로 차등 배분된다.



📺 안세영 배드민턴 중계 시간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이 없는 경우 BWF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현지 시간과 한국 시간의 시차는 7시간으로, 현지 오전 한국의 오후 시간대에 매칭된다. 대회는 화,수 이틀에 걸쳐 1라운드(32강)가 진행되고, 목요일에 2라운드(16강), 금요일에 8강, 토요일 준결승, 일요일 결승 순서로 이어진다. 매일 코트 배정과 시작 시간은 전날 저녁에 업데이트되므로,당일에는 편성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안세영 결과
여자단식 1번 시드 32강에서 스페인의 클라라 아주르멘디와 맞붙는다. 코트 배정은 Court 1의 M3 매치로 표시되어 있으며, 끝난 뒤 이어서 진행되는 슬롯이라 실제 시작 시각은 코트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운영 표기상 현지 기준 오전 10시 40분 전후로 예상되며, 한국에서는 오후 이른 시간대에 시청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세션에는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 백유보, 인도네시아의 와르다니와 인도의 카르브 등 맞대결이 배치되어 상위 시드가 각기 다른 코트로 분산되어 있다. 하프 반대편에는 야마구치 아카네와 천위페이가 포진해 있으며, 대진 구조상 4강에서 야마구치와, 결승에서 천위페이와 만날 수 있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결과
시즌 초반부터 여러 대회를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를 지켜왔다. 중반 이후 무릎 상태와 피로 누적으로 컨디션에 기복이 있었지만, 휴식과 조정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우승 레이스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변수는 체력 유지와 네트 공방에서의 초반 주도권이다. 최근 맞대결에서 과제를 남긴 천위페이의 다이빙 수비와 찬스볼 압박, 야마구치의 끈질긴 랠리 대응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핵심이며, 랠리 길이를 관리하면서도 라인 공략 정확도를 유지하는 운영이 요구된다. 초반 라운드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올라오는 리듬을 만들 수 있다면, 토·일요일의 고강도 매치업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안세영 우승 상금
오픈의 총상금은 미화 95만 달러로, 단식 우승 상금은 66,500달러, 준우승은 32,300달러다. 준결승 진출만으로도 1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확보할 수 있고, 8강 16강에서도 각 단계에 맞는 상금이 지급된다. 복식은 팀(1조) 기준으로 우승 상금이 단식보다 소폭 높게 책정되어 있어 상위 라운드에 오를수록 랭킹 포인트와 함께 시즌 수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모든 상금은 현지 세무 규정에 따라 공제 후 지급되며, BWF 포인트는 다음 주 랭킹에 반영된다.
한국 대표팀 주요 출전
한국은 여자단식에서 김가은이 출전한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 1위 조합인 김원호 서승재가 홈 관중의 응원을 받는 조를 상대로 치르며, 강민혁 기동주 조도 상위 라운드를 노린다. 여자복식은 이소희 백하나, 김혜정 공희용, 정나은 이연우까지 세 조가 동시 출격해, 하프 상단 하단에 고르게 배치된 강호들과의 승부가 예상된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종민 채유정 조가 유럽 상위 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네트 장악과 리시브 퀄리티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 전체 목표는 전 종목 4강 이상 진출이며, 복식 진영의 꾸준한 포인트 수확과 정상 도전이 팀 성과의 핵심 축이 된다.
여자단식은 세계연맹(BWF)이 주관하는 슈퍼 750급 대회로, 매년 10월 오덴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토너먼트다. 시즌 후반부를 장식하는 주요 대회로, 랭킹 포인트와 상금 규모 모두 상위권에 속한다. 따라서 야마구치 아카네, 천위페이, 캐롤리나 마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최고의 컨디션을 겨루는 무대다. 덴마크오픈은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 중 하나로, 선수들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명예를 걸고 코트에 선다.
여자단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각 3세트 2선승제로 구성되며, 21점을 먼저 따내는 선수가 승리한다. 점수가 20대 20으로 맞서면 듀스가 적용되어 2점 차이가 날 때까지 이어간다. 다만 29대 29가 되면 30점을 먼저 따는 선수가 이긴다. 이러한 듀스 규정은 긴장감과 체력 싸움을 극대화시키며, 한 순간의 집중력 부족이 향방을 바꿀 수 있다.
대회 첫날에는 예선이 진행되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다. 본선에서는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시드가 배정되며, 상위 8명의 시드 선수들은 서로 다른 구역에 배치되어 초반 대진에서 만나지 않도록 조정된다. 이후 32강, 16강, 8강, 4강, 결승으로 이어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한 번이라도 패하면 탈락하는 승자진출제 구조다. 이 때문에 단 한 대결이라도 방심할 수 없고, 초반전부터 세계랭킹 하위권 선수의 이변이 종종 일어난다.
여자단식은 흐름과 리듬을 중시한다. 각 게임 사이에는 60초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1게임과 2게임 사이에는 2분간의 정식 인터벌이 있다. 11점에 도달할 때는 양 선수가 코트를 바꾼다. 이 과정에서 코치의 지시가 가능하며, 체력 회복과 전술 점검의 시간이 주어진다. 도중에는 한쪽 선수가 11점을 먼저 따면 잠시 경기 흐름을 멈추고 짧은 휴식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 규정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코트는 단식 규격에 맞춰 길이 13.4m, 폭 5.18m로 세팅되며, 네트의 높이는 중앙 기준 1.524m다. 대부분 인도어 체육관으로 구성되며, 유럽 특유의 공기 밀도와 셔틀콕 속도로 인해 감각이 빠르고 다이내믹하다. 특히 셔틀콕의 반응이 예민해 네트 플레이와 드롭샷에서의 정밀함이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자단식은 남자단식보다 랠리의 길이가 긴 편이어서 체력과 집중력의 소모가 크다. 수비형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선수는 상대의 공격을 유연하게 받아치며, 기회를 엿보다가 역공을 노린다. 반면 마린이나 야마구치처럼 공격적인 선수는 강력한 스매시와 코트 장악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다. 이러한 스타일의 차이는 뚜렷한 색깔을 만들어내며,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심판진은 주심, 부심, 서비스 판정관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규정 위반이 있을 경우 즉시 감점이 이루어지고, 셔틀이 라인을 벗어나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판정이 이뤄진다. 이 비디오 판독 제도는 공정성을 높이며, 선수들이 오심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른 특징은 포인트 시스템이다. BWF 월드투어 포인트가 부여되어, 우승자는 11,000포인트, 준우승자는 9,350포인트, 4강은 7,700포인트, 8강은 6,050포인트를 얻는다. 이 포인트는 연말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순위 유지를 위해 반드시 참가한다.
상금 또한 세계 정상급 수준이다. 총상금은 약 85만 달러 규모로, 여자단식 우승자는 약 59,500달러(한화 약 8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받는다. 따라서 선수들은 명예뿐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까지 얻기 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
단순한 국제대회를 넘어,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대회다. 유럽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선수들은 자신만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매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 이 대회에서 거둔 승리들은 한국 위상을 높였으며,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기술, 체력, 전략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무대다. 선수들은 단순히 셔틀콕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전술적 사고와 심리전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승리를 위한 강한 정신력, 그리고 관중의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드라마이자 역사이며, 팬들에게 최고의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