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을 소개합니다.
🏀 박신자컵 일정 우승 상금
개최 기간: 2025년 8월 30일(토) ~ 9월 7일(일)
장소: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참가 팀: WKBL 6개 구단 + 스페인, 헝가리, 일본 팀 등 총 10개 팀
우승 상금: 1,500만 원 / 준우승 상금: 1,000만 원
📅 박신자컵 결과
조별 예선: 8월 30일 ~ 9월 5일
준결승: 9월 6일
결승전: 9월 7일
📺 박신자컵 중계 안내
예선부터 본선까지 주요 경기는 KBS N Sports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단, 정확한 편성과 중계 일정은 추후 공개될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농구에서 차세대 선수들을 발굴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중요한 대회입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하기 전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 방식도 발전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회는 보통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나누어 치러집니다. 초반에는 참가팀들이 여러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풀리그) 방식으로 맞붙습니다. 각 조에서 상위권에 오른 팀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이후에는 단판 승부의 토너먼트를 통해 승자가 가려집니다. 덕분에 초반에는 다양한 조합의 맞대결을 볼 수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치열한 승부가 이어집니다.
경기는 국제 농구 규칙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1쿼터 10분씩 총 4쿼터로 구성됩니다.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전을 치르며,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선수 교체, 작전 타임 등 운영은 일반 프로 경기와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기 위해 기용 폭을 넓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단순히 우승을 가리는 무대가 아니라, 각 구단이 보유한 신인 및 연습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개별 선수들이 어떤 기량을 보여주는지가 더 큰 관심을 받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미래의 스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 대회는 경쟁과 육성의 균형이 핵심입니다. 토너먼트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 선수들은 자신을 증명하고, 구단들은 이를 통해 차세대 전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